▶ 8.15 광복절 행사 및 한인회 이전 문제 논의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가 한국 재외동포재단의 권영건 이사장과 샌프란시스코 구본우 총영사의 몬트레이 한인회 방문(29일 11시 지역 단체장 간담회)에 따른 준비와 한국학교 운영 및 8.15 광복절 행사 준비 등을 위한 임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외동포이사장과 총영사 방문 시 몬트레이 한인회의 사업실적보고와 앞으로의 사업계획은 물론 한인회 건물이전에 따른 재정 건 및 한국학교 운영의 어려움 등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재정적인 도움을 받기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문순찬 회장은 신속히 한인회의 새 건물 이전이 마무리되어 한인을 위한 민원봉사에 더 매진하고 누구든지 한인회관을 활용하여 많은 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노력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또한 한국학교도 새 한인 회관으로 이전되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 속에서 열심히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와 한국학교가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건물에 지대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이는 허웅복 한인회 이사는 한인회가 새 건물로 이전 하면 새 회관 앞을 한국의 남대문처럼 만들어 한국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한인회가 계획하고 있는 8.15 광복절 행사는 오는 8월15일 11시 마리나시 소재 리스가든에서 연세 드신 어른들을 모시고 광복절 연설대독과 만세 삼창(노인회 회장 김복기), 그 시절을 사신 어른들의 증언을 듣기로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인회에서 어른들을 위해 맛있는 한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이밖에 9월경 프레즈노 농장에서 수확되는 한국포도를 몬트레이 한인들에게 신선하고 싼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한인회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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