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 발표.
레이 라후드 교통부 장관이 24일(금) 발표를 통해 캘리포니아 교통 시스템의 체질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총 5,820만달러에 달하는 ‘American Recovery and Reinvestment Act of 2009(ARRA)’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라후드 장관은 “부양금 사용은 경기침제에 빠진 국가의 경기회복을 위해 빠르고 신속하게 사용돼야 한다”며 “국가의 중요 기관산업중 하나인 캘리포니아 교통 시스템에 자금을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국가경제를 유동적으로 지속시킬 수 있는 핵심포인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관산업에 기금을 투자하는 것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발생시킬 수 있어 향후 서민경제 회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밝혔다.
라후드 장관이 발표한 ARRA부양금 5,820만달러중 3,400만달러는 칼트란(CalTrans)의 지방 통근자들을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를 위해 105대의 버스, 2대의 밴, 11대의 자동차, 7대의 트롤리, 1대의 통근차량 구입에 사용된다. 또한 집행된 부양금중 대부분은 칼트란의 새로운 설비시설 증강과 기존 시설 재보수를 위해 편성된다. 이밖에도 칼트란 교통신호기 등의 교체와 정비강화를 위한 자금으로도 지출될 방침이다.
새크란멘토 ‘Regional Transit District’은 2,300만달러의 부양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 기금은 보조교통수단을 위한 11대 미니버스 구입, 57승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통근 버스 1대 구입을 위해 집행된다. 또한 대부분의 기금은 ‘Regional Transit District’을 위한 서비스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
나머지 기금 120만달러는 산루이스 ‘Obispo Regional Transit’의 버스 3대를 구입하기 위한 비용과 정비, 신호체계 개선, 서비스 향상등을 위해 편성됐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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