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15개국이 참가한 제 16회 아시안 문화체험축제는 1만5000여 명이 몰려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졌다. 자원봉사자만 1,500여 명에 달했다.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치러진 이 행사에서는 각 나라의 전통 음악과 춤,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어 타민족뿐만 아니라 미국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다채로웠던 아시안 문화체험장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가장 큰 관심은 아시아음식
아시안 문화체험 행사에 참석한 미국인들의 가장 큰 관심은 맛있는 아시아 음식이었다. 현재 조지아 텍에 다니고 있는 캐머린 마로(23)씨는 “AJC신문에 난 기사를 읽고 참석하게 되었다. 평소에도 다른 나라 문화 접하는걸 좋아하지만 특히 이곳에 오면 맛있고 다양한 아시아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고 했다. 또 조나단 퍼셀(24) 씨는 “평소에도 아시안 무술에 관심이 많아 참여하게 되었지만 무엇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 생각을 하니 벌써 군침이 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귀넷 시빅센터에 마련된 간이 푸드코트는 점심시간에 자리가 꽉 차는 등 문전성사를 이루었다.
*베트남인 참여도 가장 높아
베트남 측에서는 마사지, 네일아트 등을 무료로 서비스해 참석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고 참여도도 가장 높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케이트 모건씨는 “오랜 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에 15달러 정도 하는 네일 아트를 공짜로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했다.
*한국 미 알린 김혜림 양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2009년 미스 애틀랜타 진 김혜림양은 빼어난 미모와 매너로 한국의 미를 알렸다. 김혜림양이 가는 곳마다 어린아이들 및 타민족이 함께 사진촬영을 요청했고 김혜림양은 매번 웃으며 요청에 응해 인기가 매우 좋았다.
*한국 전통혼례 외국인에 인기
한국측이 마련한 문화체험 중에서는 전통혼례 시연이 외국인의 참여도가 가장 높았다.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신랑 신부가 한국 전통 혼례를 완벽히 재연해냈으며 사회자가 영어로 상황을 설명해 주며 외국인들의 이해를 도왔다. 외국인 들은 시연이 끝난 뒤 박수 갈채를 보내는 등 한국 전통혼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구새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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