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 김순연 담임 목사 취임
2세 뿌리교육에도 높은 관심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는 지난26일 창립 12주년 기념및 김순연 담임 목사의 취임 예배를 드렸다.
이날 오후5시부터 김근제 목사 사회로 열린 예배는 김훈 목사의 설교와 김경자 목사의 교역자 소개, 서약과 공포등으로 진행됐다. 산호세교협 회장인 성수남 목사와 이종한 목사가 축하인사를 했다.
이날 예배에서 담임 목사로 취임한 김순연 목사는 “ 성령이 역사하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너희가 믿을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예배 시간에 성령의 임재를 느끼는 사역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초대교회의 역사가 일어나는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고 김창수목사의 사모인 김순연 목사는 1992년 산호세 순복음선교교회에 담임 목사로 청빙을 받은 김창수 목사와 함께 이곳으로 왔다. 김창수목사는 1996년 순복음선교교회를 사임했다. 1997년 밀피타스 순복음교회를 개척 시무하다가 남편 김창수 목사는 2008년 5월 8일 별세했다. 김순연 사모는 2002년 1월부터 심방전도사로 일하다가 2008년 7월 1일자로 동 교회 청빙에 의해 담임 교역자로 시무해왔다. 2009년 4월 29일 제35차 순복음세계선교회 북미총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으며 이날 담임 목사로 취임하게 됐다.본국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가 미국에 온 김 목사는 실리콘벨리 한국학교 교사및 교감등으로 일을 했다. 그래서 김 목사는 특별히 교회에서 1,5세와 2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도록 뿌리교육을 실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산타클라라 순복음교회는 주일 예배를 1부 오전8시와 오전11시에 드린다. 교회주소 532 Mercury Dr. Sunnyvale.CA 94086.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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