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MS “관련자료 번역. 동영상 제작 등 추진”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은종국)와 미연방보건후생국 산하 메니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CMS)가 공동으로 주최한 ‘메디케어 및 메이케이드 세미나’가 열렸다.
도라빌 한인회관에서 11일 열린 이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된 권 앤 CMS 아시안 홍보 책임자와 미 동남부 8개주를 관장하는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의 애틀랜타 지부의 총 책임자인 질 실바, 에리카 로슨 주정부 건강지원프로그램(SHIP, the State Health Insurance Assistance program) 코디네이터 등은 한국어 서비스가 더욱 강화된 메디케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 책임자는 “CMS 연방정부기구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등 미국에서 가장 큰 보험 의료 혜택을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9,100만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고 있다”며 CMS국 혼자서 일을 하기에는 너무나 범위가 광대하기 때문에 주로 다른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SHIP과 연계했다. 현재 SHIP에서는 무료 개인의료보험 상담과 세미나 교육 제공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을 돕고 있는”며 “SHIP에서는 언어적인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귀를 기울이고 컨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 일환으로 다양한 한국어 번역 자료를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메디케어 당국에서는 한국어로 된 메디케어 관련 정보 동영상을 제작하고, ‘메디케어와 당신’이라는 메디케어 소개 책자를 한국어로 번역 제작하고, 이외 다양한 한국어 번역 자료들을 통해 언어 때문에 불편함을 겪었던 많은 한인들을 돕고 있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노인, 65세 미만 장애인, 연령과 상관없이 영구적인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이며 반드시 합법적으로 미국에 입국하여 거주 기간이 5년을 경과해야 가입 자격이 된다.
메디케이드는 제한된 소득과 자산을 보유한 개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 보험으로 소득 및 자산 산정 규정은 대개 주마다 다르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메디케어 정기 가입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에 가입을 원하는 사람이나 새로운 플랜으로 변경을 원하는 사람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김나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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