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ALDEF, 2010 센서스 참여 범아시안 캠페인
한인 등 뉴욕·뉴저지 아시안 이민자들의 2010년 인구조사(센서스) 참여 중요성을 홍보한 범아시안 지역사회 차원의 캠페인이 전개된다.
11일 플러싱 퀸즈크로싱몰에서 기자회견을 연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AALDEF)은 ‘2010 프로젝트(Twenty10 Project)’ 이니셔티브를 공식 발표하고 한국어를 포함, 아시아 13개국 언어로 제작된 센서스 홍보자료를 공개했다.
홍보자료는 센서스가 정부 정책 수립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신분 보호 보장, 조사 방법, 향후 일정, 영어 구사가 어려운 이민자를 위한 서비스, 가가호호 방문 조사 방법과 주의사항 등에 관한 주요 정보를 싣고 있으며 한국어는 웹사이트(www.AALDEF.org/docs/Census_Korean.pdf)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다.
AALDEF가 13개 아시아 국가 언어로 센서스 홍보자료를 제작, 배포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안 지역사회 모두가 적극 참여토록 캠페인 이외 웍샵과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KAVC) 박제진 변호사는 “서류미비자들은 신분 노출을 우려해 센서스 참여를 꺼리기도 하지만 연방센서스국과 AALDEF가 신분 노출 위험에 대해서만큼은 이중보호 장치를 보장하는 셈”이라며 안심하고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아시안아메리칸법률교육재단이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2010 프로젝트’ 이니셔티브 발표와 함께 한국어 등 아시안 13개국 언어로 제작된 센서스 홍보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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