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저서 ‘예술가들의 이상심리’
16일, 오후 6시 오클랜드 수라에서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서 활동중인 정유석 심리학 박사의 8번째 저서 ‘예술가들의 이상심리’ 출판 기념회가 오는 16일(일) 오후 6시 오클랜드에 소재한 ‘수라(4869 Telegraph Ave.)’에서 개최된다.
1964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 박사는 1970년대부터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전문의로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2년부터는 베이지역으로 이주해 의료 활동 및 카운티 관련 업무에도 참여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박사는 광범위한 임상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인 교포사회의 갈등과 정신병리학을 밀도있게 분석하고 진단하는 칼럼니스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출판된 그의 저서로는 ‘마음속의 엘리베이터(1995)’, ‘사랑에 빠진 사람이 가장 아프다(1999)’, ‘나는 나를 실험하고 싶다(2000)’, ‘피카소의 청색시대(2002)’, ‘프로이드와의 인터뷰(2004)’, ‘작가와 알코올 중독(2005)’, ‘아트홀릭(2008)’ 등이 있다.
지난 6월부터 한국 서점가에 소개된 그의 8번째 저서‘예술가들의 이상심리(2009)’는 예술가들의 숨겨진 일상과 그들의 작품에 포함된 독특한 심리 세계를 설명한 칼럼 모음집으로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와 정신 세계 사이의 연관성을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다. 16일 열리는 출판 기념회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510)654-9292.
<함영욱 기자> ha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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