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유니온점 개점 25주년 기념과 한양마트 릿지필드점 오픈을 맞아 이번 주말 다채로운 장바구니 행사들이 전개돼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H마트는 유니온점 25주년을 맞아 즉석복권대잔치와 하우스푸드 대잔치, 참치 페스티벌 등을 개최한다.즉석복권대잔치는 14일부터 31일까지 뉴욕 일원 H마트 전 지점에서 실시된다. 뉴저지 지점은 제외다. 행사기간 동안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H마트 상품권(10달러부터 500달러까지) 또는 일회용 위생장갑 등 이 증정된다.

구매 금액 50달러 당 한 장씩 증정되는 즉석복권은 현장에서 당첨 확인이 가능하고 증정품도 현장에서 받게 된다. H마트 유니온점 사상우 이사는 “유니온점 25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푸짐한 행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유니온점에서는 행운의 돌림판, 야외시장, 무료 10주년 떡 행사, 데모 시식행사 등 다양한 무료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또 H마트 릿지필드점은 하우스푸드 대잔치와 참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하우스푸드 대잔치는 14일부터 16일까지로 보리차(Barley Tea), 마파두부(Mabo Tofu), 와사비
(Jumbo Wasabi), 매운 카레 (Kokumaro Curry), 두부(Medium Firm Tofu), 두부 버거(Tofu
Burger), 버몬트 카레(Vermont Curry) 등 하우스식품을 대표하는 상품들이 저렴하게 판매된다.
참치 페스티벌은 15~16일 양일간 싱싱한 통참치를 선보여 무료시식과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한양마트는 릿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제주도 수산물전, 늘푸른농장 햇과일대잔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15~17일 열리는 제주도 수산물전에서는 은갈치, 해삼, 멍게, 산낙지, 병어, 광어 등 제주도에서 직송한 생선들이 판매된다.

늘푸른농장 햇과일대잔치에서는 한국 포도와 찰옥수수, 복숭아, 메주콩, 대추 등 늘푸른농장에서 생산된 햇과일과 야채가 다수 선보인다.이 외에도 CJ의 천하일미 40파운드짜리를 25달러99센트에, 농심 신라면 1박스에 11달러99센트, 29달러 이상 장바구니 고객에게 통배추 한 박스를 3달러99센트에 판매하는 특별 할인 이벤트가 전개된다.

아씨플라자는 15~16일 양일간 팔도 젓갈·반찬전을 열고 오징어젓, 명란젓 등 젓갈류와 김치, 나물 등 반찬류를 대거 선보인다.
아씨는 또 과일과 야채를 세일해 딸기를 한 팩에 99센트, 허니듀 2개 3달러, 골든 파인애플 1개 1달러99센트, 옥수수 3개 1달러, 양상추 2개 1달러에 판매한다. <정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