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한인 여성 8명이 이달 25일 한국 인천에서 개막하는 ‘2009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국제회의에 지역대표로 참가한다.
올해는 모니카 조 변호사, 조이스 김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 김영자 요리연구가, 박영미 씨 클리프 미 감리교회 목사, 김선종 베델 주식회사 사장, 김방원 키키보석 사장, 정이경 뉴저지여성사회봉사센터 전회장, 양정인 미동부지역 담당관 등이 참가하며 특히 요리연구가 김영자씨는 ‘한식의 세계화‘에 관해 국제회의 기간 동안 주제 발표도 예정돼 있다.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하얏트 리전시 인천호텔에서 열리는 KOWIN 2009 국제회의는 ‘국내외 한민족 여성간의 경제활성화’란 대주제 아래 한민족 여성 경제인과 경제리더 연대 및 멘토링, 한민족 여성 경제연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을 논할 예정이다.
뉴욕·뉴저지를 포함, 전세계 32개국에서 초청된 해외 한인여성 인사 240여명과 국내에서 참석하는 280여명 등은 전세계 한민족 여성 지도자들과 온·오프라인 교류 및 정보교환과 네트웍 구축의 기회를 갖는 동시에 인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와 인천 세계도시축전장도 방문한다. KOWIN은 2001년 한국 여성부 출범과 동시에 한국 및 세계 각지의 한민족 여성 연대강화를 위해 결성됐다. 뉴욕 지역의 8명을 포함, 시카고, 댈러스, 워싱턴 등 미주 4개 지부에서 올해 총
22명이 참가한다. 2005년부터 지부별 연례 컨퍼런스를 열고 있는 미동부 지부는 올해는 10월17일 워싱턴 지부 주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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