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와 장애우 등 늘 그늘진 이웃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작은나눔(대표 박희달)이 남북한에 총170대의 사랑의 휠체어를 보냈다고 발표했다.
작은나눔은 14일 제6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결산보고를 통해 한국에는 나눔과 기쁨(대표 서경석 목사)을 통해 110대, 북한에는 두레공동체(대표 김진홍 목사)를 통해 함경북도 나선시 지역에 6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6차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에는 트라이밸리 장로교회와 빛과 진리교회, 두레교회, 오클랜드 연합감리교회 등 교회와 개인의 동참으로 1만7,406달러를 모금했으며 부족액(3,000달러)은 작은나눔 기금으로 충당했다. 박희달 대표는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남북한에 온정의 손길을 펼칠 수 있었다”면서 협력해 준 교회와 개인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작은나눔은 올 연말에도 제7차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은나눔은 작년에는 함경북도 청진시에 120대, 한국에 240대를 보내는 등 사랑의 휠체어 보내기 캠페인을 계속 실시해오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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