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극동방송 개국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초대합니다.”
한국에 있는 ‘부산 극동방송’을 후원하기 위한 ‘극동방송 2009년 골프토너먼트’가 오는 27일(목) 오후 1시 위티어에 있는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열린다.
‘극동방송 미주지사’는 지난해 개국한 부산 극동방송의 사옥건립을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참석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만큼의 기부금으로 부산 극동방송을 후원할 수 있으며, 토너먼트 참가비용 및 저녁식사는 무료다.
극동방송 서부운영위원장인 제임스 방 변호사는 “부산은 기독교인들의 비율이 낮은 도시 중 한 곳이기 때문에 부산 극동방송의 개국은 의미가 깊다”면서 “이번 후원 기금 마련 골프토너먼트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이를 통해 동역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극동방송은 1945년 라디오를 통한 기독교 사역을 위해 시작됐으며 전 세계 32개 지국을 통해 150개 언어로 방송되고 있다. 부산 극동방송은 한국에 설립된 9번째 지국으로 지난 해 4월 개국했다.
문의 (213)713-4697 제임스 방 서부위원장, (213)703-6344 최양오 대회 준비위원장
<김동희 기자>
극동방송 서부운영위원장 제임스 방 변호사가 오는 27일 CCC에서 열리는 ‘극동방송 2009년 골프토너먼트’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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