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스(Lowe’s)가 물을 절약하고 수도 요금을 줄일 수 있는 절약 팁을 제공하고 ‘간편한 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로우스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을 실내외 곳곳에서 이용할 경우 새어나가는 물과 수도요금을 대폭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고 제안하면서 화장실의 샤워헤드, 변기, 주방의 수도꼭지, 절수형 통풍기, 세탁기, 화분에 물을 주지 않아도 되는 절수형 화초, 잔디, 타이머가 부착된 자동화 급수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세탁기는 물 사용량을 55% 이상 줄일 수 있어 최대 2만 6,500리터를 절약할 수 있으며 ▲워터센스의 브러시드 니켈 수도꼭지(제품번호 290886·122달러)는 싱크대의 수압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용하는 물의 30%나 절약할 수 있다. ▲2000년 이전에 설치한 변기를 (제품번호 48624·198달러)로 교체하면 20%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변기교체 비용을 감안하고도 수도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기존의 잔디보다 물을 적게 주는 페닝턴의 ‘스마트 시드’(제품번호 289569·11.97달러) ▲뿌리덮개와 함께 수분조절 제품이 포함된 ‘스타 그린모이스처 맥스’ 배양토 15리터(제품번호 236310·4.97달러) 등을 소개한다.

로우스 측은 “환경보호국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가정에서 수도 및 하수도 요금으로 연간 500달러를 지출하며 매일 379리터의 물을 소비하고 있다”며 “샤워시간을 줄이고 세탁물의 양을 최소로 줄여 세탁하는 방법 이외에도 로우스가 제시하는 대안을 통해 물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로우스는 노스캐롤라이나 무어스빌을 기반으로 1946년 창립해 2008년 기준 48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세계 2위 규모의 가정용 건축자재 유통업체로 미국 및 캐나다에 위치한 1,675개 가정용 건축자재 매장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Lowes.com/Korean)를 통해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