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인치유프로그램 오픈

“12년 불치병 고통 후, 무기한 금식기도 후에 깨달은 것은 회복의 길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지 못하고 저와 같이 고통당하는 환자들이 너무 안타까웠지요. 그것을 전하고자 25년을 달려 왔습니다.”

한국인을 위한 건강교육사업을 통해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대통령 표창을 받았던 박정환 박사<사진>가 자신의 불치 관절염(강직성 척추염)으로부터 기적적으로 회복한 체험과 학문적 성과를 토대로 ‘역경 너머 보고 기뻐하라’ 전인치유 프로그램을 새크라맨토 인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둘러 싸인 위마 라이프스타일 센터에서 연다. 그가 체험하고 깨달은 바에 따르면 현대병은 스트레스와 잘못된 생활습관이 원인이어서 매일 마음과 몸으로 병을 만드는 생활을 하면 백약(百藥)이 무효이고, 잘못된 것을 고치고 매일 회복하게 만드는 생각과 생활을 하면 기적적인 회복도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 박사는 자신의 회복 노하우를 나누고자 로마린다 대학교에서 보건교육학 석/박사 과정을 거쳤다. 그의 투병을 도운 부인 이정라 영양사는 영양강의, 건강식, 건강식강습을 통하여 환자들이 집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식생활 개선을 돕는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년 동안 많은 과학자/의학자들에 의해 뛰어난 치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주목을 받아 온 ‘영성/신앙’을 질병 치유에 도입한다. 그는 이미 로마린다, LA, 프레즈노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암, 심장병, 뇌졸중, 두통, 요통, 우울증 등 다양한 현대병 환자들에게서 놀라운 치유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박 박사는 “환자가 병고 가운데서도 의미, 희망, 즐거움을 찾게 되면 놀라운 치유력을 경험할 수 있다”면서 “암환자 생존자들을 조사한 많은 연구 결과 영성믿음이 가장 뛰어난 요인인 것을 메요클리닉 저널에서 발표한 것이 그것을 대변해 준다”고 말했다.

박정환 박사 치유 프로그램의 6차세션은 9월 6일부터 11일까지, 7차 세션은 11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린다. 숙식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950. 장소: Weimar Lifestyle Institute. 20601 W. Paoli Lane, Weimar, CA 95736. 문의: (909) 229-2806, (559) 645-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