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메인 스트릿부터 벨 블러바드까지 노던 블러바드 동쪽 방향에서 오후 4~7시까지 적용되고 있는 미터 주차 금지 규정을 5~7시까지 축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센터(KAVC·사무총장 김동찬) 여름 인턴 학생들이 지난 8월3~7일까지 노던 블러바드 147가에서 오후 3시부터 30분 간격으로 8시까지 실시한 동쪽 방향 차량 통행 조사<본보 8월7일자 A6면> 결과, 차량 통행이 가장 빈번했던 시간대는 오후 5시부터 7시 사이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됐기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주중 차량 통행 시간이 가장 많은 시간은 오후 5시부터 5시30분까지로 일일 평균 744대가 통행을 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표 참조>
더욱이 3개 차선 중 주차 규정이 적용되는 3번 차선의 이용도가 전체 주중 통행 차량 3만3,453대의 3.3% 밖에 되지 않는 1,124대로 이 또한 이용 차량 대부분이 5시에서 7시까지에 집중됐다.오후 4~5시까지의 경우 주중 3번 차선의 이용도는 하루 평균 56대밖에 되지 않는다.
KAVC 김동찬 사무총장은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던 블러바드 동쪽 방향 퇴근 차량은 오후 6시30분부터 8시까지 통행이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며 “오히려 지역 소상인들에게 불편만 가중시키는 오후 4~7시 주차 금지 규정은 5~7시로 축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조사 기간 요일별로 가장 통행이 많은 날은 금요일로 총 7,001대가 집계됐고 시간대별로 오후 5시부터 30분 동안 가장 많은 852대가 지나갔다. <윤재호 기자>
■ 요일별 가장 차량 통행이 많은 시간
요일 시간대 통행차량
월요일 4:00~4:30p.m 753대
화요일 5:30~6:00p.m 733대
수요일 4:00~4:30p.m 719대
목요일 5:30~6:00p.m 765대
금요일 5:00~5:30p.m 852대
<자료출처= KA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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