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몽고메리 한인회가 23일 서재홍 전 이사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하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2대 회장에 단독 출마해 당선된 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앞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 카운티 및 주 정부 그랜트 문제 해결과 한인회 알리기 운동, 한인회 웹사이트 구축, 몽고메리 한인 페스티벌 개최 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 신임회장은 “저소득층 위한 무료 자동차 점검 행사 등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일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강원도 춘천 태생으로 30여년전 이민 왔으며 현재 워싱턴DC에서 종합건축회사인 케네디 콘도 오퍼레이션사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하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 동안 한인회 발전에 협력해 준 한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전의 사랑과 관심을 갖고 몽고메리한인회를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전했다.
신근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서로 보기 좋은 한인회, 협력하는 한인회, 한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는 한인회가 되도록 서로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이밖에 조용천 총영사, 이태미 남부메릴랜드한인회장이 축사를,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가 격려사와 함께 김용하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또 몽고메리 한인회에서는 이임하는 김용하 회장과 김창근 전 수도권메릴랜드 한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노스 베데스다 소재 메리엇 호텔에서 열린 이날 총회는 이지환 선거관리위원장의 사회로 1부에서 서재홍 씨에 대한 회장 인준과 당선증 전달식이 있었으며 이어 2부에서는 문무일 씨의 사회로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