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한인골프협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골프대회
내일(8월26일) 롱아일랜드 미들아일랜드 골프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질 ‘2009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골프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김신영) 사무국에 따르면 대회 개최일을 이틀 앞둔 24일 현재 참가 예정자들을 잠정 집계한 결과, 150~17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상 가장 많은 참가 선수를 기록했던 지난 2005년 대회 120명 보다 30명 이상 많은 것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모두에게 오픈돼 있는 챔피언조에는 뉴욕 및 뉴저지 일원에서 내노라하는 골퍼 48명이 미동부 최고의 자리를 놓고 일전을 치르게 되며 일반조에는 60~80명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성조 역시 현재 역대 최다 수준인 약 40명이 접수한 상황이다.협회는 대회 당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을 예정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현재 예상 참가인원도 초과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올 대회는 참가선수 규모 만큼이나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상품도 역대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시가 총액으로 2만달러를 상회하는 상품내역을 보면 대한항공 한국 왕복항공권 1매를 비롯 혼마 드라이버 3개, 혼마 퍼터 3개, 혼마 피칭 왯지 3개, 스프링락 골프센터 아이언세트 1개, 보고타 골프센터 렌지볼 쿠폰 2장, 킴스보석 고급 주얼리, 코스모스백화점 고급선물세트 등이다. 또 LCD TV 3대(42인치), 김치냉장고 2대, 디지털카메라 2개, 노트북 3대, 핸드폰 브루투스 10개, GPS 3개, 골프거리측정기 2개가 부상으로 준비돼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고급 모자와 타월, 와인 1병 씩이 제공된다. 특히 올 대회부터 챔피언조 1~3위 입상자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주최 대회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방안을 조율 중에 있다.
이 밖에도 주최 측은 혼마골프가 기증한 3,000달러 상당의 아이언세트를 시상식에서 열리는 경매에 부쳐 한미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신영 회장은 “40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대회’를 명실공히 미동부 한인 골퍼들의 최대 축제로 치르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끝났다”고 강조하고 “한인 골프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의 장을 열어놓은 만큼 많은 성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718-786-5858, 718-539-8626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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