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젊은이들이 모여 착한 경영을 통해 착한 이윤을 남깁니다.”
얼마 전 롱아일랜드에 2호점을 오픈한 제네시스 타이어 타운(이하 제네시스)의 데이빗 최(37·사진) 사장의 사훈이다.
10여 년 전 성악 공부를 위해 도미, 맨하탄 메네스음대 석사를 마친 그가 음악인으로서의 길 대신 자동차업계로 뛰어들게 된 동기는 자동차 정비업계 원스탑 샤핑 공간과 고객 맞춤서비스의 필요성 때문이다.그는 “타이어회사에서 일하면서 한인사회에 타이어 전문 할인매장과 고객 맞춤서비스가 절실하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창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타이어 전문 할인매장으로 한국타이어, 브릿지스톤 브랜드를 집중 취급한다. 할인매장이라고 해서 가격이 무턱대고 싸지만은 않지만 타 업소에 비해 평균 20~30달러 정도 저렴한
편이다.
타이어 할인매장이지만 제네시스는 자동차 정비와 카 액세서리, 중고차 판매 등 영업을 겸한 원스탑 샤핑 공간으로도 기능하고 있다.독특한 사훈에 대해 최 사장은 “1.5세, 2세 출신의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경력있는 젊은 기술
자들이 모여 자동차 정비를 확실하게 서비스하며, 정직한 이윤 창출을 꾀한다”고 설명했다. 2008년 2월 와잇스톤에 오픈한 제네시스는 같은 해 9월 칼리지포인트로 확장·이전했으며, 지난 5월에는 롱아일랜드 제리코 턴파이크에 2호점을 열었다.
지난 1년간의 사세 확장에 대해 최 사장은 “타이어 전문 할인매장과 고객 맞춤서비스라는 두 가지 특색에 친절한 서비스가 어우러져서”라며 “고객의 상황과 마음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자동차 정비를 맡기는 손님들에게 픽업과 드랍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외국인 고객이 다수인 제네시스 2호점(2399 Jericho Tpke. Garden City Park, 516-746-0176) 오픈과 관련, 최 사장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
했다. <정보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