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열린 ‘2009년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 골프대회‘는 수준 있는 골퍼들이 대거 참가, 눈부신 기량을 선보여 뉴욕지역 최고의 대회임을 과시했다.
뉴욕한인골프협회(회장 김신영) 최고의 대회인 왕중왕과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일보 오픈이 합쳐져 2004년 출범한 이 대회는 이날 27홀 그로스 방식의 챔피언조와 18홀 갤러웨이 방식의 일반조 및 여성조 등 3개조로 나뉘어 치러져, 박기영씨가 챔피언조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박씨는 임지황(115타)씨와 경합을 벌인 끝에 112타로 메탈리스트를 차지, 1,500달러 상당의 한국왕복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2, 3위는 각각 임민규씨와 이상수씨에게 돌아갔다. 일반조에서는 임병현씨가 73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라 1,000달러 상당의 삼성 42인치 TV를 차지했고 69타를 때린 김병현씨가 1위를, 황정호씨가 2위, 김선한씨가 3위를 각각 기록했다. 여성조 메달리스트는 82타를 기록한 정영량씨가 차지, 상품으로 1,000달러 상당의 김치 냉장고
를 받았다. 이어 김재경(1위), 김미경(2위), 심인숙(3위)씨가 여성조 상위에 입상했다. 또한 9번홀(430야드)에서 티샷을 320야드 날린 이상수씨가 장타상을, 8번홀에서 볼을 5피트6인치 붙인 박태진씨가 대회 근접상을 차지해 미즈노 아이언 세트를 상품으로 받았다. <윤재호 기자>
’2009년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겸 한국일보 오픈 골프대회’가 26일 롱아일랜드 미들 아일랜드 컨트리 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골퍼들이 대거 참가,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줬다. 수상자들이 대회가 끝난 뒤 한 자리에 모여 트로피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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