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법과대학(International Pacific School of Law)이 캘리포니아 주정부 승인을 받아 정식 4년제 법과대학으로 출범해, 저렴한 학비와 편리한 온라인 강의를 제공한다.
오는 9월 첫 강의를 시작하는 퍼시픽 법과대학은 학교로 등교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한 법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일반 법대 학비가 연간 2만~4만달러 소요되는 반면 퍼시픽 법과대학의 연간 학비는 8,700달러 수준이다.
초대 총장 하워드 이.사진) 교수는 비록 통신강좌로 인해 학비가 저렴하지만 수업의 질은 어느 법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며 20여명으로 짜여진 교수진이 전현직 판사와 검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퍼시픽 법과대학이 자랑하는 또 하나의 장점은 일반 법과대학의 학생 중 거의 50% 이상이 어학 문제와 법률용어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1학년에 중도 탈락한다는 점을 감안, 영어와 자신의 모국어를 병행하여 1학년 과정에 대한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총장은 법률 용어는 미국인들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법조인들만을 위한 것이라면서 하지만 자신의 모국어와 함께 법률 용어를 공부할 경우 충분하고 빠른 이해를 통해 법학에 대한 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총장은 이어 최고 권위의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고 일대일 질문을 통해 변호사가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퍼시픽 법대를 졸업하면 다른 법과대학원과 마찬가지로 변호사 시험 응시 자격과 법학 박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퍼시픽 법대는 한국, 중국, 유럽 등이나 미국내 어디서나 직접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경우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직접 학교 강의와 인터넷 강좌를 병행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학교가 개설된다.지역학교는 LA, 샌프란시스코 외에도 서울, 중국 베이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에 세워질 예정이다. 법대 진학 문의: 888-921-8899 또는 www.PacLaw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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