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먹고 샤핑하고 구경만 하고 온다면 너무 단조롭다. 이번 여행길엔 짧든 길든 ‘섹스 앤 시티’의 주인공이 한번 돼보는 건 어떨까. 그러기 위해선 트렁크 안 준비물부터 남달라야 할 듯 싶다.
대부분 공연과 레스토랑은 드레스 코드가 따로 준비돼 있지 않지만 일정 중 하루 정도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미리 예약, 그에 맞는 칵테일 드레스를 한 벌쯤 미리 준비해 가면 좋겠다. 이때 남편의 의상도 함께 신경 써야 하는데 여성의 드레스 컬러에 맞는 타이정도면 ‘환상의 커플’로 가장 추억에 남을 만한 사진 한 장을 챙겨 올 수 있을 듯 싶다.
만약 리조트 호텔에 머무를 예정이라면 선드레스 역시 기본. 말은 거창하지만 롱 드레스인데 홀터 넥이나 튜브 탑이면 어떤 디자인이라도 좋다. 호텔 내 아침 식사나 주말 브런치에 입기에 딱 좋다. 물론 태양을 피하기 위한 챙 넓은 밀짚모자도 필수 아이템.
뷰티 용품으론 평소엔 잘 사용하지 않는 펄이 들어간 색조 화장품을 챙기고, 바디 글로(펄이 들어간 바디 밤)와 파우더는 미리 준비해 노출 있는 의상을 입을 때 쇄골이나 종아리 앞부분에 발라주면 보다 더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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