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5일 예비선거에 꼭 참여합시다!”
뉴욕시 선거관리국 산하 선거재정위원회(CFB)가 이달 15일로 다가온 뉴욕시 예비 선거를 앞두고 ‘한국어 유권자 안내서(Voter Guide)’를 발간했다.
한국어와 영어를 포함, 서반아어, 중국어 등 총 4개 국어로 총 270만부가 제작된 안내서는 이번 주 시내 각 유권자 가정에 우편 발송되고 있다. 안내서는 지역 유권자들이 각 선거구별로 출마한 후보들의 면모를 자세히 파악하는 동시에 예비 선거 참여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을 돕는 역할을 한다.
총 20쪽 분량의 한국어 안내서는 한인들이 가장 많이 밀집한 퀸즈 지역의 19~32 및 34 시의회 선거구에 출마한 시의원 후보와 퀸즈 보로장 정보만 한국어로 볼 수 있다. 비록 기타 4개보로 선거구의 후보 정보는 한국어로 볼 수 없지만 뉴욕시장, 감사원장, 공익옹호관 등 3개 시티와이드 선출직 공무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보는 시내 모든 유권자에게 공통된 정보여서 한국어 안내서를 참조하면 도움이 된다.
안내서에는 후보 프로필과 당선 후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구하고자 하는 최우선 순위의 정책 등 3개 공통 질문에 대한 후보 답변이 실려 있다. 또한 뉴욕시 선거제도에 관한 재미난 토막상식도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하며 유권자 권리, 부재자 투표 방법, 온라인 및 언론매체의 후보 토론회 일정 등도 포함돼 있다. 이외 겉장에는 자신이 속한 뉴욕시의원 및 뉴욕주하원 선거구 정보도 함께 표시돼 있다. 전체 칼라지면으로 구성된 2009 예비선거 유권자 가이드는 온라인
(www.nyccfb.info/VoterGuide)에서 4개 국어로 열람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