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YWCA 강당...한인청소년 GED취득 등 기금모금
한인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의 고졸학력 취득(GED)과 취업준비를 돕는 프로그램을 돕기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연다.
주인공은 퀸즈 YWCA(회장 민금복)에서 자원봉사하는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리틀 보이스(Little Voice)’ 단원들이다. 4일 오후 7시30분 퀸즈Y 강당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는 리틀 보이스는 데니얼 서(바이얼린.12학년)와 홍수은(바이얼린.8학년), 저스틴 김(바이얼린.9학년), 소라 김(바이얼린.8학년), 홍수빈(첼로.11학년), 코리 신(첼로.11학년), 어스틴 김(첼로.9학년), 하이디 신(플룻.10학년), 박소은(플룻.9학년), 박순성(클라리넷.11학년) 등 10명의 학생들로 구성됐다.이들은 올해로 3회를 맞은 기금 모금 자선 음악회를 통해 불우이웃 청소년 돕기에 나선다.
퀸즈 Y 강민경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이들 청소년은 퀸즈Y의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에 소속돼 지난 여름방학캠프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이다.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발휘해 다른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목적으로 음악회를 준비해왔다고 말했다.아이들의 연주 지도교사로 3년 째 봉사하고 있는 서혜영 학부모는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아이디어로 기획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리틀 보이스는 2007년과 2008년 기금모금 음악회를 통해 각각 1,000달러와 1,500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GED 프로그램에 써달라며 퀸즈 Y에 전달했다.
<윤재호 기자>
4일 오후 퀸즈Y 강당에서 제3회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하는 리틀 보이스 단원들이 3일 최종 리허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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