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GS.잉글우드병원, 14일 순복음뉴저지교회서 첫 행사
뉴저지 잉글우드 소재 FGS 코리안 커뮤니티센터(회장 마계은)는 잉글우드 병원과 함께 하는 주민들을 위한 혈액검사를 이달부터 팰리세이즈 팍까지 확대한다.
팰팍 무료 혈액검사는 오는 14일 오전 9시 순복음 뉴저지 교회(333 Grand Ave. Palisades Park)에서 열리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달 두 번째 월요일 진행된다.검사비용은 보험유무에 관계없이 35달러로 간 기능, 신장 기능, 혈당, 콜레스테롤과 지방 수치까지 진단받을 수 있다.
8일 팰팍 보로홀에서 열린 관련 기자회견에서 마계은 FGS 회장은 2003년 일 년에 두 차례로 시작된 혈액검사는 현재는 매달 둘째 목요일과 넷째 월요일은 잉글우드 센터에서, 둘째 일요일은 교회를 돌며 진행해 오고 있으며 9월부터는 팰팍에서도 한 차례 실시함으로써 월 4차례로 늘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5 현재까지 최근 5년 동안 혈액검사를 받은 5,000여 명 중 상당수가 고혈압과 당뇨,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발견됐다며 이번 혈액검사를 통해 한인을 비롯 팰팍 주민들이 조기진단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슨 김 팰팍 시의장은 팰팍 타운정부는 앞으로 팰팍 주민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장소제공, 자원봉사자 지원 등 혈액 검사 프로그램을 도울 것이며 팰팍 한국학부모회에서도 자원봉사자를 파견,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혈액검사 외에 갑상선, 당뇨병, B형간염, 전립선 암, 소변검사, 빈혈검사 등은 별도의 비용이 추가된다. 예약문의: 201-541-1200 <최희은 기자>
8일 팰팍 보로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프리스카 리(사진 왼쪽부터)?FGS 의료복지센터 디렉터, 정재호 팰팍 교육위원, 제이슨 김 팰팍 시의장, 마계은 FGS 회장이?14일 팰팍에서 진행되는 혈액검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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