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공장
CT&T사 MOU체결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CT&T(대표 이영기)(본보 7월 18일자 보도)가 현지 투자 파트너인 MVP-RV와 현지공장 RAS(Resional Assembly Sales) 투자협정(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전기차 생산에 나선다.
CT&T는 10일 오전 10시 리버사이드 컨벤션 센터에서 리버사이드에 들어설 현지공장 RAS 개설 관련 투자협정 체결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CT&T의 북미지역 첫 번째 생산공장인 리버사이드 RAS는 로컬 RV 생산업체인 MVP-RV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주요 부품을 제외한 모든 파트를 현지에서 직접 조립해 전기차를 판매하게 된다.
지난 2002년 2월 설립된 전기자동차 전문회사로 이영기 사장 등 현대차 출신 멤버들이 주축이 돼 탄생한 CT&T는 설립 3년 만인 2005년 국내 최초로 고유모델 골프카를 생산하면서 명성을 얻기 시작했으며 불과 4년 만에 국내 골프카 시장의 90%를 점유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CT&T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는 NEV(Neighborhood Electric Vehicle)라 불리는 근거리 전기자동차다. NEV는 최고속도가 35마일에 불과하고 한번 충전에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60여마일 안팎으로 일반 자동차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지만 월 10~20달러의 저렴한 연료비, 무공해라는 장점으로 차세대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CT&T는 RAS라고 불리는 신개념 자동차 생산·판매 시스템을 도입해 향후 3년간 캘리포니아주 10개소를 포함해 미국 전역에 40개의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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