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엔테힐스 현대 이어
LA지역 현대차 ‘활성화’
‘101 버몬 현대’(대표 앤디 홍)가 문을 열었다. 지난달 28일 문을 연 푸엔테힐스 현대에 이어 101 버몬 현대가 11일 오픈하면서 LA지역 현대차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앤디 홍 대표는 “10일 101 버몬 현대의 영업을 위한 라이선스를 DMV로부터 발급받았다”고 말하고 “11일 오전부터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101 버몬 현대와 달리 101 버몬 포드는 아직 내부 수리 및 딜러십 이전 마무리 작업 중이다”며 “101 버몬 포드의 개업준비가 끝나는 이달 중순께 대대적인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101 버몬 현대는 총 20만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쇼룸, 고객 휴게실 등 한인타운 대표 딜러의 명성에 걸맞는 프리미엄급 시설을 갖췄다. 홍 대표는 “자동차를 구입하러 딜러를 찾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샤핑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춰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앞으로 현대차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들에게 품질 좋은 자동차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101 버몬 현대는 앤디 홍 대표, 이기광 부사장, 에릭 최 플릿매니저 등 경영진과 운영을 담당한 세일즈 파트(7~8명), 정비 파트(5~6명), 바디샵 파트(12명) 등 30여명의 직원이 꾸려나가게 된다.
<심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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