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 D-2
제 7회 한미축제(KORUS Festival)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워싱턴 한인사회 최대 축제로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영천)와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하우스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는 18일-20일 애난데일 K마트 광장에서 개최된다.
3일간의 축제에는 올해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비보이 게임에서 우승한 갬블러 크루 11명, ‘이유 같지 않은 이유’의 박미경, ‘이웃사촌’의 옥희, 전통무용의 강다연, 듀엣 ‘더 블루’의 손지창과 김민종 등 4개 팀이 한국에서 온다.
총 100개의 부스도 들어서며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30명의 스탭들이 현장을 관리한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들은 안전을 돕는다.
맥주, 막걸리와 함께 오뎅, 떡뽁기, 붕어빵 등의 음식이 판매된다. 충청북도에서는 부스를 설치하고 특산물을 판매한다.
축제는 18일 오후 6시 3테너(심용석, 채혁, 조중식)와 워싱턴청소년재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갬블러 크루와 강다연의 개막식전 행사로 시작된다.
한국에서 온 공연 팀은 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모두 출연해 공연한다.
먼저 오후 5시 갬블러 크루가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공연을 선보이며 이어 강다연씨가 전통무용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한다. 6시30분에는 옥희, 7시에는 ‘더 블루’의 김민종과 손지창이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며 박미경이 파워풀한 창법으로 히트곡을 부른다.
한인 팀으로는 워싱턴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가 라인댄스를 선보이며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한다.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워싱턴 가요열창은 19일 8시 10분, 청소년 가요제는 20일 7시30분 시작된다.
김영천 한인연합회장은 “코러스 페스티벌 준비는 거의 모든 것이 완료됐다”면서 “이제 날씨만 좋으면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번 축제에 동참해 준 동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면서 “좋은 공연으로 동포들의 시름을 풀고자 하는 이 한마당 축제에 한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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