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에서 열린 ‘200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63rd Interna-tional Motor Show IAA Cars 2009)에 소형 하이브리드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컨셉카 ‘ix-Metro’(HND-5)와 ‘ix35’(한국명 투싼 ix)를 공개했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시작하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차들과 현대차의 친환경 기술, 그리고 현대차의 미래 디자인을 선보였다.
현대차가 최초로 선보이는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카 ‘ix-Metro’는 젊고 도시적인 감각을 반영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CUV의 실용성과 다목적성을 겸비했다. ‘ix-Metro’와 함께 현대차가 해외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ix35’는 유기적인 연결을 강조한 진보적인 디자인을 기반으로 차세대 친환경 디젤엔진인 R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ix35’가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첨단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유럽 모터쇼 최초로 친환경존인 ‘블루 드라이브 존’(Blue Drive Zone)을 설치하고, 순수 전기차인 ‘i10 EV’와 지난 서울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블루윌’(Blue-Will, HND-4)을 선보였다.
아울러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관람객들에게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디자이너의 무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디자인 연구 결과를 내놓는 창의력 증진 프로젝트 ‘My Baby’의 미래디자인 컨셉 작품 전시 ▲월드컵 바디데칼 차량 전시, 월드컵 마스코트 전시 등 월드컵을 활용한 공간 조성 ▲현대차의 브랜드 컬렉션 공간 조성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심민규 기자>
현대차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 소형 하이브리드 CUV 컨셉카 ‘ix-Metro’는 멋진 디자인과 실용성으로 호평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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