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밀알선교단. ‘레나 마리아’초청 ‘밀알의 밤’
10월9일 뉴라이프교회서.
북가주 밀알선교단(단장 천정구 목사) 주최의 제12회 밀알의 밤이 오는 10월 9일(금) 오후7시 30분 프리몬트의 뉴라이프교회에서 열린다.
북가주지역 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이번 밀알의 밤에는 세게적인 찬양가수 레나 마리아(사진. Lena Maria)를 특별 초청하여 열리게 됐다. 스웨던 국적의 레나 마리아(41)는 두 팔이 없고 왼쪽 다리마저 짧은 기형으로 태어났지만 ‘한발의 디바’로 세계 무대에 우뚝선 재즈 가스펠 찬양가수이다. 순백의 영혼이 부르는 청아한 목소리는 청중들의 지친 영혼을 보듬어 주며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새로운 도전을 심어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른발 하나로 지구촌 곳곳을 누비고 있는 레나 마리아는 3년전에더 북가주를 방문한적이 있다. 그는 선천적인 중증 장애가 옥죄고 있지만 3세때부터 수영을 시작하여 19세에 스웨던 대표로 세계 장애인 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 스웨덴을 울렸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 장애인올림픽에 참가하여 메달과 함께 한국민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그후 세계를 순회하며 찬양을 통해 소암과 위로를 선사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에 재능을 가졌던 마리아는 스톡홀름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접어들었다. 그는 수익의 일부를 태국,루마니아의 고아와 빈민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자립을 위한 단체 설립도 추진하고있다.
천정구 단장은 “경제적으로 최대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교민과 장애인과 그들의 가족에게 하나님의 소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별히 레나 마리아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귀에 익은 팝송과 ‘거위의 꿈’같은 친숙한 곡도 부를 예정이다. 밀알의 밤에는 밀알 사랑의 교실 징애아동과 봉사자,임마누엘 어린이 콰이어, 갓스 이미지, 장애가정 아버지로 구성된 ‘Great Papas’가 특별 출연한다. 제12회 밀알의 밤은 본보와 KEMS한인TV방송국이 특별후원하고 있다.
북가주밀알선교단은 참가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티켓 구입처 :티켓문의 (408)605-2134.북가주 밀알선교단(408)844-9150. 서울,종교서관(408)24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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