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의 내년 4월 LA서
150여부스 설치… 역대 최대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명원식)가 주최하는 ‘2010 LA 한국상품 전시상담회’(이하 한국상품 엑스포)가 150개의 부스가 참여하는 초대형 행사로 기획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내년 4월8, 9, 10일 2박3일 일정으로 LA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총 150여개의 부스에 선물, 판촉용품, 공예용품, 관광 기념품, 지역 특산품 등 다채로운 상품이 전시, 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상의는 행사의 규모와 관람객 유치를 고려해 LA컨벤션센터 혹은 슈라인 오디토리엄 엑스포 홀 등 한인타운 인근 대형 컨벤션장을 물색 중이다.
LA한인상의 명원식 회장은 15일 정기이사회에서 한국상품 엑스포의 진행상황을 이사들에게 알리고 협조를 부탁했다. 명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80여개 부스에 참여 협조를 약속 받았다”고 말하고 “이밖에 한국 내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활발한 참가유치 논의가 진행중인만큼 역대 최대의 행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국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앙회 산하 8개 조합을 통해 80여개 부스 참여를 유치한 LA한인상의는 아직 개최 시점인 내년 4월까지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만큼 지자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및 유치활동을 펼쳐 전체 규모 150개 부스를 갖춘 초대형 행사를 만들 계획이다.
가장 먼저 참가를 약속한 중소기업중앙회는 참가 업체들의 부스 및 장치 설치 홍보비 통역비 등을 포함한 참가비와 운송비 50%를 지원하기로 해 성공적인 행사유치 가능성을 밝게 했다. aT센터 역시 농림수산식품부 예산으로 참가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LA한인상의는 동시에 바이어 발굴 및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LA한인상의는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적극적인 바이어 유치작업을 펼치는 한편 전미 기프트협회 캘리포니아 액세서리협회 산하 업체들의 참가를 유도하고 일본 중국 등 타 커뮤니티 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엑스포 참가업체 모집기간은 9월21일부터 10월23일까지다.
문의(213)480-1115
<심민규 기자>
LA 한인상공회의소가 ‘2010 LA 한국상품 전시 상담회’가 내년 4월 개최된다. 지난 2006년 3월 열린 LA 한인상의 엑스포를 찾은 한인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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