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생명보험사 매스뮤추얼(MassMutual)이 한인타운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한인시장 공략에 나선다.

매스뮤추얼 미드윌셔 지점은 17일 오후 지점 사무실(3530 Wilshire Bl. #1050)에서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리아 박 매니저, 미첼 파이낸셜 그룹 킴 미첼 대표 등 지점 관계자와 명원식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이태형 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 회장 등 업계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리아 박 매니저는 “매스뮤추얼은 150년이 넘는 긴 기간에 탄탄한 재무건전성과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생명보험은 물론 총체적인 재정설계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소개하고 “미드윌셔 지점은 타운 중심부에 위치해 한인들에게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첼 파이낸셜 그룹이 제너럴 에이전시를 맡아 개설된 매스뮤추얼 미드윌셔 지점은 글로리아 박 매니저를 통해 한인사회에 보다 질좋은 보험상품과 재정계획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9년의 재정전문가 경력의 박 매니저는 웨스턴 스테이트 라이프(Western States Life), 콘세코 라이프(Conseco Life), 액사(AXA), 프루덴셜(Prudential) 등 대형 보험 회사들을 거치며 보험상품과 서비스, 투자 전략, 재산상속, 사업계승, 교육기금 전략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매스뮤추얼 미드윌셔 지점 (213)252-4400

<심민규 기자>

매스뮤추얼 미드윌셔 지점 오픈 기념식 참석자들이 리본을 커팅하며 활짝 웃고 있다. 홍병식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 학장(왼쪽부터), 킴 미첼 미첼 파이낸셜 그룹 대표, 이태형 한인재정전문인협회 회장, 글로리아 박 매니저, 명원식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