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시니어센터(디렉터 이혜성 박사) 산하 간병사반에서 훼어팩스 카운티가 제정한 9월 ‘전문 간호인의 달(Direct Support Professionals Appreciation Month)’ 기념행사가 18일 열렸다.
이혜성 박사는 강겸숙 간병사반 코디네이터, 여경미 자원봉사자 코디네이터와 영어강사 장경희 씨 등 간병사반을 이끌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소개하고 감사를 표시했다.
강겸숙 코디네이터는 간병사반의 연혁과 현재 운영상황에 대해 보고했다.
기념행사는 중앙시니어센터가 속한 프로비던스 디스트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린다 스미스씨의 선언문(Procla
mation)낭독과 전달이 있었다.
기념행사는 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가 간병사나 너싱 홈 스탭 등 노인 및 환자, 장애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전문 간호인(DSP)들이 커뮤니티에 공헌하는 바가 높다고 평가, 이에 대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최근 9월을 ‘전문 간호인의 달’로 지정하고 한달간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각 지역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한달간 카운티내 데이케어 센터나 어시스티드 리빙 시설, 너싱 홈, 간병사 훈련 프로그램, 그룹 홈 등에서 DSP 축하 행사가 계속되고 있다. 행사에는 카운티 각 디스트릭 수퍼바이저가 참석해 9월을 전문 간호인의 달로 선포하고, 행사가 열리는 각 시설 대표들은 운영 상황과 교육 시설 등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중앙시니어 센터 부설로 지난 2004년 처음 도입된 간병사 클래스에서는 지금까지 300여명이 넘는 간병사를 배출했으며 수료생들과 간병사를 효율적으로 연결시키는 구인 구직 네트워킹도 운영중이다.
한편 연방 상원도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을 ‘전문 간호인 감사 주간’으로 지정하는 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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