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방문 이헌석 청장 “한인에 다양한 혜택”
“한국에서 사업을 창업, 확장하시거나 이주할 계획이라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가장 먼저 고려하시기를 강력히 권유해 드립니다”
2003년 8월 한국 정부에 의해 한국 최초의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이헌석 청장은 송도, 청라, 영종 등 3개의 독특하고 특화된 자유무역지구로 구성된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는 2020년에는 홍콩, 두바이, 싱가포르를 능가하는 세계적인 국제 비즈니스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FEZ는 총면적이 서울시 면적의 3분의 1에 달하는 6,300만평의 광대한 면적 위에 세워지는, 단군이래 최대의 국책사업 중 하나로 송도자유무역지구는 국제비즈니스, IT, 생물공학과 교육 관련 시설과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2012년까지 USC, 뉴욕주립대, 조지아텍, 조지메이슨 등 7개 대학 한국 캠퍼스와 존스합킨스 병원이 들어서게 돼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청라는 국제업무와 레저, 로봇산업 등이 들어서게 되며 영종은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와 관광산업의 허브로 육성되게 된다. 이 청장은 “인천은 15억 동북아 시장의 중심, 동북아 비즈니스의 핵심 도시로 공항, 항만, 레저가 함께 하는 지정학적 위치와 최적의 첨단 인프라, 외국인 친화적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2단계 계약이 끝나는 2014년 아시안 게임까지 거주 시설과 주요 외국 기업의 입주를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또 LA한인회 등 해외 한인단체들의 협조를 받아 해외교포를 위한 한인 건강검진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지난해 월미도에 개관된 인천이민사박물관과 함께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이 해외교포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인천시를 대표, 제36회 한국의 날 축제를 참관한 후 샌호제와 뉴욕 등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www.ifez.go.kr
<조환동 기자>
이헌석(왼쪽)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김명균 인천 명예홍보대사가 IFEZ 개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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