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열기를 뿜어낸 제 6회 청소년가요제에서 차민규(제임스 매디슨고 10, 비엔나 거주) 군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제 7회 한미축제의 일환으로 20일 밤 애난데일 K마트 특설무대에서 열린 가요제에서 차군은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부상으로 한국 왕복항공권(한스 여행사 협찬)을 받았다.
한국일보가 주최한 청소년 가요제에는 예선을 거친 10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진 끼와 재능의 경연을 펼쳤다.
차군은 수상 소감을 통해 “상을 받을 줄 몰랐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면서 “응원 나온 성광교회 친구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에서 왔다는 차군은 “노래 대회에 출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서 가수로도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금상은 SG 워너비의 ‘사랑가’를 부른 강우재, 강영재 형제, 은상은 ‘가족일기’를 부른 그룹사운드 59 MIN, 동상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를 부른 고건희, 박칸, 이주엽과 바이브의 ‘그 남자, 그 여자’를 부른 한나 김, 솔 김 이 각각 차지했다.
금상에는 300달러의 상품권(그랜드마트 협찬), 은상에는 최고급 압력밥솥, 동상에는 포토맥강크루즈 댄디 유람선 승선권이 주어졌다.
심사위원은 남진수 공사(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하우스 원장), 전성택 한미축제 행사위원장, 유혜란 본보 광고국장, 데이빗 한 한스여행사 사장이 맡았으며 채점은 음정, 박자(70점), 감정, 매너(20점), 관중호응(10점) 등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이번 가요제 예선에는 50여 한인청소년들이 참석해 자신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발휘했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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