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주 레스토랑연합, 650여곳 어린이 메뉴 무료 제공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식사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세요”
캘리포니아 식당 연합(CRA·California Restaurant Association)과 마리아 슈라이버 캘리포니아주 퍼스트 레이디가 23일 ‘위 아 패밀리 데이’(We Are Family Day)를 맞아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즐길 것을 권했다.
‘위 아 패밀리 데이’는 CRA 산하 총 650여개 레스토랑이 참여하며, 이날 오후 4~8시 가족들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레스토랑은 어른 앤트리 당 어린이 메뉴를 무료로 선사하며, ‘엘 뽀요 로코’(El Pollo Loco)와 같은 패스트푸드 체인으로부터 ‘루비스 다이너’(Ruby’s Diner)와 ‘코너 베이커리 카페’(Coner Bakery Cafe)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한다.
패밀리 데이는 컬럼비아 대학의 마약방지센터(CASA)가 시작한 범국민 운동으로, CASA는 가족 식사를 자주하는 가정의 자녀들의 경우 흡연이나 음주, 마약복용을 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캘리포니아 각 도시에서 패밀리 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온 마리아 슈라이버 캘리포니아주 퍼스트레이디는 “4명의 자녀를 가진 어머니로서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자리는 자녀들에게 인생에 관한 많은 교훈을 줄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을 안다”고 설명하고, “자녀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은 대화의 창구를 여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 업체 리스트는 CRA 웹사이트인 www.calrest.org/go/CRA/news-events/family-day-2009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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