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현미 원료, 최신 기계로 생산
유기농 웰빙 스낵이 네이버스를 통해 LA 한인 소비자들에게 소개된다.
웰빙 라이프 샤핑센터 ‘네이버스’(Nabors)는 1층 매장에 즉석 스낵 코너 ‘팝 브라운’을 개설하고 건강 스낵 판매를 시작했다. 팝 브라운은 유기농 곡물을 저온 저압으로 스낵화 하는 최신 설비를 갖추고 건강과 맛, 기능성까지 갖춘 팔방미인 스낵을 한인타운에 소개하게 된다.
팝 브라운의 탄생은 유기농 웰빙 스낵 설비 전문업체 ‘자인’과 네이버스의 협력으로 가능했다. 자인은 지난 10여년간 웰빙 스낵 설비를 개발해 지난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친환경 기업이다. 자인 최기홍 대표는 “자인의 기업 이념은 고객들의 웰빙 라이프를 위한 우수한 제품 공급”이라고 밝히고 “네이버스와 자인의 기업 이념이 일맥상통해 네이버스와 손을 잡고 미국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스와 자인은 스낵 생산 판매는 물론 신제품 개발, 스낵 생산을 위한 고품질 원료 확보 등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다.
자인이 개발한 스낵 설비는 고온 고압을 가해 스낵을 제조하는 뻥튀기와 달리 천연 곡물 이외에 기타 첨가제 없이 저온 저압으로 스낵을 만들어 유기농 곡물 특유의 영양을 그대로 살려낸다.
또한 쌀은 물론 현미, 흑미, 검정콩, 옥수수 등 곡물은 물론 말린 과일, 심지어 새우까지 건조식품은 모두 스낵으로 만들 수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웰빙 스낵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인은 지난해부터 일본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권 주요 국가에 스낵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자인의 스낵 장비는 지난해 11월 방송된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 프로그램에 소개돼 역대 최대 경매가인 20억5,000만원에 국내 총판권이 낙찰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네이버스 션 리 대표는 “팝 브라운은 앞으로 네이버스가 즉석 제조해 판매하게 될 웰빙 스낵 브랜드”라고 소개하고 “자인의 스낵 설비를 이용해 앞으로 당뇨 환자를 위한 건강 과자, 이유식, 기능성 다이어트 스낵 등 네이버스가 추구하는 웰빙 라이프에 걸맞는 고품격 스낵을 한인사회에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213)413-6000
<심민규 기자>
네이버스 직원들이 팝 브라운 매장에 설치된 즉석 유기농 스낵 설비로 현미 스낵을 직접 만들고 있다.<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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