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WAKS, 이사장 이내원) 주최 가을학기 교사 연수회가 이번 주말 열린다.
휄로쉽 교회 버지니아 캠퍼스에서 26일(토) 오후 1시~오후 5시30분 열릴 연수회에서는 한인유권자센터(KAVC)의 김동석 소장이 ‘코리안 아메리칸의 정체성과 한국학교 교사들의 정체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 소장은 22일 전화통화에서 “한인 2세들의 바른 정체성 확립을 위해서는 우선 한국학교 교사들의 정체성 확인과 점검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난 20여 년간의 한국학교 성과를 평가하고 한국어 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6년 뉴욕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 한인유권자센터를 이끌어 온 김소장은 15년 동안 한인사회 교육, 투표권 옹호 활동, 한인 사회 권익 옹호 등을 위해 뛰고 있다.
한편 연수회는 3세반, 프리 킨더가튼, 한국어1, 한국어 2, 한국어 3, 한국어 5 이상 SAT II, 특별반(수준과 연령이 다른 학생), 문화 풍물놀이, 종이접기 등으로 구분된 라운드 테이블 순서도 마련된다. 라운드 테이블은 유진희(한빛 지구촌 한국학교), 김부미(MD 휄로쉽), 김미경(하상), 전숙희(벧엘), 조주영(성김안드레아), 조남은(열린문), 신은정(서울), 안은희(VA통합), 이희용(열린문), 한기선(종이문화재단)씨 등이 주제 발표자로 나선다.
연수회는 주미한국대사관과 워싱턴 교육원이 후원한다.
장소 1439 Shepard Dr.,
Sterling, VA 20164
문의 (703)543-4440
황오숙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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