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워싱턴 한미문화축제가 12월6일 메릴랜드대 클라리스 스미스 공연센터에서 예정된 가운데 행사 준비모임이 21일 저녁 열렸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미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태미) 임원 및 관계자들은 애난데일에서 4차 준비모임에서 갖고 오는 26일 예정된 궁중의상 패션쇼 모델, 뮤지컬 공연 단원 오디션 준비 상황 등을 논의했다.
김경은 한국복식분과 위원장은 “궁중의상 패션쇼의 경우 남자 30명, 여자 50명 등 80명의 모델이 필요하지만 현재 많이 부족한 상태”라며 “키가 5.75피트 이상인 남자, 5.42 피트 이상 여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숙 무용분과위원장은 “퓨전 뮤지컬로 진행될 사운드 오브 뮤직 공연에 참가할 단원의 경우 나이 제한 없이 50명을 모집하고 있다”며 “한인 2세등 관심 있는 사람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패션쇼 모델과 뮤지컬 공연 참가자들에 대한 오디션은 26일 오후 6시 애난데일 소재 코리아모니터(7203 Poplar St.)에서 열린다.
이밖에 이날 모임에서는 이영광(꽹과리), 손경서(장구), 권지훈(징), 함주명(북)으로 구성된 사물놀이 공연팀 ‘몰개’, 박미연(피아노)와 박재천(드럼) 듀오, 판소리 서명희 씨 등 공연 팀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태미 이사장은 “이번 문화 축제에는 장애 및 혼혈 학생 가족들 100명 가량을 초청할 계획”이라며 “더불어 가족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자녀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궁중패션쇼 오디션 문의
(703) 941-7800 김경은
뮤지컬 문의 (410)530-5335
김상숙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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