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히스패닉 단체 공동
내일 무료 신청 설명회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률을 높이기 위한 무료 시민권 신청 웍샵이 26일(토) 열린다.
비영리단체 ‘주는 사랑체-이민법률센터’(소장 스티븐 박)와 LA 시티칼리지(LACC)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인타운에 있는 LACC 윌셔분교(3020 Wilshire Blvd. 2층 LA)에서 시민권 신청을 미뤄온 한인들과 시민권 취득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무료 시민권 신청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웍샵은 한인 커뮤니티와 히스패닉 커뮤니티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시민권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 시민권 신청에서부터 선서까지의 전 과정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시민권 신청서 작성도 도와줄 예정이다.
스티븐 박 ‘주는 사랑체-이민법률센터’ 디렉터는 “이번 웍샵은 단순히 시민권 취득만이 목적이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시민권 취득을 통해 커뮤니티의 정치력을 신장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계획된 행사”라며 “전국적인 행사로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213)739-7888 스티븐 박
주는 사랑체-이민법률센터 스티븐 박 디렉터(맨 왼쪽)가 기자회견에서 26일 실시되는 무료 시민권 웍샵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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