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KEN, 이중언어 프로그램 운영 7개 학교에 지원금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인단체 ‘IKEN’(International Korean Educator Network·공동회장 민병수·김승리)이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을 운영 학교들에 지원금을 전달했다.
코헹가, 윌튼 플레이스 초등학교와 베렌도 중학교 등 LA지역 7개 학교에 400∼700달러의 한국어 교육 지원금과 추석맞이 행사 등 전통문화 교육 지원금 800달러 등 총 8,800달러가 전달됐다.
IKEN이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것은 지난 7월 국군포로송환위원회 토마스 정 위원장이 1만달러를 기부해 가능했다.
민병수 공동회장은 “1.5세, 2세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분들이 바로 한국어 교사들”이라며 “한국어 교사들의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을 받은 샌드라 최 토피카 초등학교 이중언어 코디네이터는 “IKEN의 관심과 지원이 큰 힘이 된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평소 2세들의 한국문화 교육에 관심을 보여 온 김재수 LA 총영사는 “특히 이번 지원금이 한국어반의 추석 명절 행사에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대용 기자>
민병수 IKEN 공동회장(앞줄 오른쪽 두번째)이 24일 샌드라 최 토피카 초등학교 코디네이터에게 한국어반 지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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