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교 커뮤니티 개발협회(KCCD·회장 임혜빈)가 ‘닥터 대드(Dr. Dad) 프로그램’을 한인 아버지들에게 소개한다.
오바마 대통령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범국가적인 아버지 운동(National Fatherhood Initiative)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의료 전문가들에 의해 개발됐으며 자녀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보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장소는 한인타운 아로마 윌셔센터(3680 Wilshire Blvd. LA) 5층 스카이 홀이며 오는 29일(화) 오전 8시~오후 4시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채현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한인 아버지들이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리더인 아버지들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좋은 아버지도 되고 커뮤니티 리더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한 후 참석할 수 있고 교육은 무료지만 강의 매뉴얼(375달러 상당)을 구입해 오는 12월31일까지 커뮤니티 단체나 교회 그룹에서 프로그램을 한 차례 강의해야 한다. 강의는 영어로 진행된다.
문의 (213)985-1500
홈페이지 www.kccd3300.org
<김은정 인턴기자>
김진웅 KCCD 사무국장(왼쪽)과 채현기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힌인들의 참가를 부탁하며 ‘닥터 대드(Dr. Dad)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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