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 올림픽경찰서(서장 매튜 블레이크)가 내달 핼로윈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림픽경찰서 관계자는 잰 페리 제1지구 LA시의원 후원으로 10월23~25일 ‘커뮤니티 카니벌 & 유령의 집’ 행사를 한인타운 버몬트 애비뉴 선상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매튜 블레이크 서장은 “한국일보 주최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의 주제였던 ‘화합과 번영’처럼 주민들의 화합과 더 밝고 안전한 한인타운 건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경찰서에서 직접 주최하는 만큼 어느 행사보다 안전하고 이색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카니벌은 10월23일에는 오후 4시~10시 진행되고 24~25일에는 정오부터 밤 10시까지 이어진다.
특히 지난 2월28일 피코와 버몬트에 오픈한 LA소방국(LAFD) 스테이션 13은 행사기간때 ‘유령의 집’으로 오후 6~10시 지역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오픈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동안 버몬트 애비뉴 일부 구간(11가~피코 사이)의 차량통행은 전면 금지된다.
문의 (213)382-9130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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