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센터빌 데이 축제가 오늘(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센터빌 히스토릭 지역에서 개최된다.
센터빌 커뮤니티 재단이 주최하고 와싱톤중앙장로교회(노창수 목사) 등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퍼레이드와 음식, 게임, 공연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유적지 투어, 포니 라이드, 작은 동물원, 벼룩시장 등 이벤트도 펼쳐진다.
행사는 오전 10시 콜린 파월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퍼레이드로 시작된다.
버지니아 총선을 5주 정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공화, 민주 정치인들도 다수 참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9번과 28번 도로가 만나는 곳(그랜드마트 위쪽)에 위치한 센터빌 히스토릭 사이트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가할 주민들은 차를 라이프 타임 피트니스 센터가 위치한 트리니티 센터에 주차한 후 주최측이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입장료는 무료.
행사장에서는 오후 6시까지 밴드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며 음식 부스를 마련, 각 나라들의 고유한 음식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인 단체로는 평화무용선교단(단장 박정숙),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유스 댄스팀,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에 참가한다.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크리스챤 드림 청소년 오케스트라(CDYO, 디렉터 정정호)’는 이날 낮 12시 45분부터 1시10분까지 25분간 연주를 한다.
센터빌데이 축제는 1992년 지역주민들과 다수의 기업, 단체들이 모여 매년 갖는 행사로, 축제에는 평균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음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부스에서는 종교, 정치, 관광서비스 등에 관한 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내년 봄 센터빌로 교회를 옮기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는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교회를 홍보한다.
중앙장로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헤롤드 변 씨는 “부스 설치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중앙장로교회를 소개, 지역 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www.centrevilleva.org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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