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워싱턴에서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 동부 지역 여성 리더십 컨퍼런스(Leadership Conference for Korean American Women)가 열린다.
‘지역사회 리더 & 글로벌 사고인 양성’을 주제로 워싱턴 지부(회장 김광자)가 주최하는 컨퍼런스는 타이슨스 코너 쉐라톤 호텔에서 내달 17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경제 침체와 미래 전망, 여성과 정치, 재생 에너지, 지도자 훈련 등을 주제로 한 다양한 세미나가 마련된다.
김창준 전 연방하원 의원은 기조연설하며 박윤식 교수(조지 워싱턴대), 수지 오 박사(교육학, 한국일보 교육 칼럼니스트), 그레이스 베이커, 존 샌드로스 등이 초청연사로 참석한다.
김광자 회장은 “컨퍼런스는 ‘글로벌’과 ‘그린’을 주제로 아시아계 여성 지도자들에게 필요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 여성과 정치, 글로벌 경제 불황에 대한 대응방안, 재생 에너지 등에 포커스가 맞춰 진행 된다”고 말했다.
컨퍼런스에는 시카고, 뉴욕, 뉴저지, 달라스 등 동부지역 회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워싱턴 지부는 지난 15일 타이슨스 코너에서 16명의 회원이 모인 가운데 정례모임을 갖고 내달 컨퍼런스 준비와 지난 8월 인천에서 열린 제 9차 세계 한민족 여성대회에 대해 보고했다.
‘국내외 여성간의 경제 활성화’의 주제아래 8월 25일~28일 인천광역시에서 열린 대회에는 국내외 500여명의 여성 지도자들이 참가했다. 워싱턴 지부에서는 김광자 회장을 비롯 김영기, 남명호, 노명화, 신선숙, 이은애, 이정희씨 등 7명이 참석했다.
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는 여성부가 창설된 2001년 세계 170여 국가에서 활약하는 동포여성과의 교류와 연대 구축, 한민족 여성인적 자원 개발을 목표로 결성됐다.
문의(202)746-2186 김광자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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