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즈는 27일 막을 내린 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위로 대회를 마쳤으나 최종 점수에서 1위로 페덱스컵의 주인이 됐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은 필 미켈슨이 차지했다.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켈슨이 우승컵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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