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rs, 미네소타 원정경기서 시즌 첫패
레이더스, 홈경기서 브랑코스에 완패
시즌시작과 함께 조 라이벌들을 차례로 무찌른 샌프란시스코 49ers는 NFL 최고의 러닝백 에이드리언 피터슨과 은퇴했다 돌아온 19년 베테랑 쿼터백 브렛 파브가 이끄는 2승무패의 바이킹스를 팬들의 환성소리가 엄청나기로 유명한 미네소타 메트로돔 원정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맞섰지만 안타깝게도 경기종료 2초를 남기고 역전패 당했다.
1쿼터 첫 러닝플레이에서 49ers의 최대무기인 러닝백 프랭크 고어가 발목부상으로 필드를 떠나고 바이킹스가 다음드라이브에서 49ers수비팀의 반칙과 피터슨의 35야드짜리 러닝플레이를 바탕으로 터치다운을 성공시키고 2쿼터에 필드골을 추가해 0대10으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곧바로 앨랜 로섬의 40야드짜리 킥리턴으로 시작된 49ers 공격드라이브에서 쿼터백 샨 힐은 버논 데이비스에게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7대10됐고 필드골 하나를 더 추가한 바이킹스가 전반전 종료와 함께 또다시 시도한 필드골을 49ers 수비수 레이 맥도날드가 막아내고 네이트 클레멘츠가 공을 주어 바이킹스 엔드존에 뛰어들며 터치다운시켜 14대13으로 경기시작 처음으로 리드를 잡아 갑자기 상황이 바뀌며 전반전은 끝났다.
3쿼터에서 49ers는 먼저 필드골을 추가해 17대13이 됐지만 바이킹스의 퍼시 하빈에게 101야드짜리 킥리턴 터치다운을 허용함으로 17대20이 됐다. 4쿼터에서 수비팀의 선방으로 추가점수를 허용치 않은 상황에서 힐이 30야드짜리 패스를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데이비스에게 20야드짜리 패스터치다운을 성공시켜 24대20으로 리드를 되찾고 경기종료 2분도 남지않은시간에 공격권까지 찾아와 승리가 눈앞에 보이는듯 했으나 세번의 러닝플레이에서 6야드밖에 전진못해 1분29초를 남기고 공격권을 바이킹스에게 넘겨줬고 경기종료 2초를 남기고 파브가 30야드짜리 패스터치다운을 극적으로 성공시켜 안타깝게도 24대27로 시즌 첫 패배를 맛보았다.
오클랜드 레이더스는 4만5천명 군중으로 홈구장이 매진되지않아 로컬TV중계가 없는 상황에서 조 라이벌 덴버 브랑코스를 맞아 3대23으로 비참하게 패배했다. 레이더스 쿼터백 자말커스 러슬이 1쿼터에 2개의 인터셉션을 던지는 동안 브랑코스는 터치다운과 필드골을 성공시켜 0대10이됐고 2쿼터에 필드골을 주고받아 전반전은 3대13이었지만 후반전에 러슬이 또다시 2개의 인터셉션을 던진것이 브랑코스의 터치다운과 필드골로 이어져 레이더스는 3대23으로 완패했다. 이 경기에서 러슬은 고작 총61야드를 패스했고 총 공격도 137야드로 2주연속 200야드 이하의 공격을 기록했다.
<한줄 풋볼지식>
풋볼팀은 공격 팀, 수비 팀, 그리고 스페셜 팀이 있다. 상황에 따라 팀 당 11명의 선수의 각 팀이 경기에 임한다. 스페셜 팀은 공격권을 주고 받는 펀트 때와 골대에 공을 차는 킥 때 또한 점수를 낸후 차는 킥때 경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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