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부와 축제재단간
의견조율·홍보 담당
“한인사회 역동성 감명”
“한인축제는 가든그로브에서 가장 중요한 축제사업 중 하나에요”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 관련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가든그로브시 커뮤니티 서비스국 내 레크리에이션부 소속 이벤트위원회 행정 애널리스트 자넷 펠라요(27). 그는 시정부와 한인축제 재단과의 의견 조율 및 시 웹사이트를 통한 축제 홍보를 맡은 ‘시정부 연결 창구’이다.
펠라요는 “한인축제재단 관계자들과 수시로 연락하며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라며 “한인축제는 딸기축제, 아랍축제, 테트축제와 함께 가든그로브가 홍보하는 가장 중요한 축제사업 중 하나로 올해 피날레를 장식하는 한인축제는 그 어떤 것보다도 비중이 크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2005년부터 한인축제의 실무를 맡고 있는 펠라요는 해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한인축제와 관계자들을 보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조직적인 단체가 나서서 모든 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놀랍다”고 표현한다.
펠라요는 “한인 축제를 바라보고 있으면 한인들의 역동성을 느낄 수 있다”며 “주류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뛰는 한인축제 관계자 한인들은 그야말로 열정적이고 주도적이다”고 말했다.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공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펠라요의 원래의 꿈은 변호사 및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시하고 타문화를 더욱 이해하고 싶었던 그녀는 그 꿈을 접고 로컬정부 공무원으로 방향을 돌렸다.
<이종휘 기자>
가든그로브 시정부에서 한인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자넷 펠라요가 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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