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에서 팔리고 있는 새 자동차의 평균 가격은 2만6,000달러. 작년에 비하면 약간 내린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수치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많은 소비자들이 연비도 좋고 가격대도 좋은 차량을 향해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컨수머리포트가 2만달러 선 이하의 소형 차종 중에서 ‘The Best 5’와 ‘The Worst 5’를 선정했다. 참고로 같은 가격대에서 The Worst 5 차종으로는, Smart for Two Passion, Chevrolet Aveo/Aveo 5 LT, Dodge Caliber SXT, Toyota Yaris, Chevrolet Cobalt LT 등 뽑혔다.
# 현대 엘란트라 평균 연비 27, 가격대 $17,000~$19,000
장점으로는 운전이 편하고 실내가 조용하다는 것과 넉넉한 실내공간 및 심플하면서도 감각있는 인테리어. 2009년 형부터는 GLS 모델도 ESC(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장착되어 안전성을 더했다. 오랫동안 안전한 차량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SE와 같은 가격대의 wagon 스타일도 출시. 충돌테스트에서 5 스타 획득. 그러나 사이드 충돌 테스트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 폭스바겐 래빗 S 평균연비 24, 가격대 $20,000
2010년 형으로 선보이고 있는 래빗은 제타의 해치백 버전. 운전시 튀는 느낌이 있지만 빠르고 회전 때 안정감이 있다. 고급스런 느낌의 인테리어와 앞좌석의 편리함을 장점으로 보지만, 좁은 뒷좌석과 가격 대비 높은 연비가 단점으로 지적되었다.
# 수바루 임프레자 2.5i 평균연비 24 가격대 $19,200
임프레자는 4륜구동(AWD) 중에서는 가장 낮은 가격대이며, 소형차 중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이긴 하지만, 연비가 높은 것과 기대에 못미치는 파워가 단점.
# 도요타 코롤라 평균연비 32 가격대 $17,500
낮은 연비와 안전하고 믿을 만한 차량으로 오랫동안 인기가 있는 차종. 그러나 어른 세 명이 앉기 힘든 비좁은 뒷좌석과 인테리어의 플래스틱 트림이 다소 값싸 보인다는 점, 그리고 지루한 스타일이 단점으로 지적.
# 마즈다 3i 투어링 평균연비 28, 가격대 $19,100
2010년 형은 보다 스포티하고 실용적으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 기본형의 가격대는 1만5,000부터 시작하지만 풀옵션 모델은 2만4,000달러 이상으로 옵션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다. 소음이 많고 트렁크가 작다는 점, 그리고 뒷좌석에 아기들을 위한 카시트를 놓기가 불편하다는 점 등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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