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어린이 박물관은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곽선정 작가의 초대전을 연다.
새로 단장된 박물관(The New Children’s Museum-200 W. Island, SD)에서 오는 10일 개막되는 곽선정 벽화전은 한인 최초로 초청된 화가라는 의미를 지닌다.
“검은 테입만 있으면 모든 건물이 캔버스”라고 말하는 곽 작가는 2006년 광주 비엔날레에 선보였던 ‘280시간 껴안기’, 삼성생명 서초사옥 로비에 설치된 ‘생명의 힘’, 뉴욕 퀸스미술관, 드로잉센터, 치갤러리, 베를린 세계문화의 집에서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그는 숙명여대를 졸업한 뒤 1993년 뉴욕 NYU 대학원에 입학, 미국과 유럽·한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왔다. 뉴욕 맨해턴 124번지 할렘가에 스튜디오를 갖고 있는 곽 작가는 수채화 같은 작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SD 어린이박물관에 전시되는 작품은 1년반 동안 샌디에고 미술애호가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된다.
문의 (619)233-8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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