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과 LA 국제공항(LAX)을 잇는 셔틀버스가 곧 운행이 개시된다.
LA 공항커미셔너 이사회는 5일 LA 공항공단(LAWA)이 운영 중인 ‘플라이어웨이’ 직항 버스 프로그램을 어바인에 도입하는 안을 승인하고 곧 실행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어바인시에 3년 간 버스운행을 허가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플라이어웨이 버스 서비스는 앞으로 어바인 역과 LAX를 하루 12차례 운행된다.
이사회는 50마일에 달하는 어바인-LAX 공항 편도가격을 25달러로 책정을 추진 중이다(8세 이하 어른 동승 어린이는 2명까지 무료로 탈 수 있다). 현재 플라이어웨이 서비스는 웨스트우드, LA 다운타운(유니온 역), 샌퍼난도 밸리 등 3개 노선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편도가격은 20달러에서 25달러 수준.
어바인 역(15215 Barranca Pkwy)은 OC 내에서 가장 바쁜 교통 허브로 현재 메트로 링크, 앰트랙, 오렌지카운티 버스 노선이 만나고 있는 요지이다.
이번 결정으로 LA 공항공단 측은 LAX 공항에 6,800달러를 들여 어바인 플라이어웨이 버스 전용보도와 게시판을 설치하게 되며 어바인시 측도 어바인 역에 버스 승객들이 최고 30일까지 주차할 수 있는 500대의 주차공간을 설치할 예정.
양측은 이번 어바인-LAX 버스노선 추가로 약 7만2,000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버스도 유럽형 신형 100% 청정 개스연료 버스를 도입해 운영할 예정.
어바인시 측은 플라이어웨이 서비스가 오는 11월 추수감사절 할러데이 전 시작되는 것을 추진 중에 있는데 이는 연중 가장 많은 승객들이 오가는 연말시즌 전 어바인 및 오렌지카운티를 출발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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