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OC한인축제’에서는 본보, 라디오 서울, KTN-TV 주관으로 다양한 행사가 이번 주말동안 펼쳐진다. 온가족이 함께 참가해 무료 티셔츠를 받을 수 있는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비롯해 확 달라진 코리안 퍼레이드, 청소년 탤런트쇼, 직장대항 노래자랑, 가요 모창대회 등이 열린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 최고의 인기가수 김태우, 로라 조가 올스타쇼에 출연한다. 축제 행사 하이라이트를 정리했다.
오늘 오후 3시 ‘코리안 퍼레이드’
탤런트쇼·올스타쇼 등 저녁 장식
거북이 마라톤 참가자들이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퍼레이드 선두를 이끈다. 오픈카에는 미 주류사회 인사들과 한인 인사들이 탑승하고 김동석 교수가 이끄는 흥겨운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 중, 고교생들의 마칭밴드, 라이온 댄스가 흥겹게 거리를 누비고 진돗개들의 묘기는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할 것이다.
■청소년 탤런트 쇼(오늘 오후6시30분)
한인 청소년들뿐만아니라 타 인종에게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소년 탤런트 쇼는 라디오 서울의 세상만사 진행자 이해리 씨의 사회로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다. 올해에도 14개팀이 출전해 청소년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직장대항 노래자랑(오늘 오후8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행사로 한인업체들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겨룬다. 각 직장의 명예를 걸고 관중석에서 펼쳐지는 응원전도 볼만하다.
라디오 서울의 인기 진행자 박광해 씨의 사회로 열린다. 업체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푸짐한 상품도 준비된다.
■가요 모창대회(내일 오후6시)
작년에 첫 선을 보여 인기를 얻었던 가요 모창대회는 기성 가수 못지않는 실력을 갖춘 한인들이 출연한다. 9명의 출연자들은 송창식, 이승환, 심수봉, 남일해, 엘비스의 모창을 열창한다. 이 대회는 라디오 서울의 최광진 성우 실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스타 쇼(내일 오후7시)
올해에는 한국 최정상의 가수들이 무대를 달군다.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남성듀엣 로라 조, g.o.d의 전 맴버 김태우가 출연한다. 센스 기회의 정재윤 씨가 사회를 맡는다.
김태우
노라조
퍼레이드에 선보이는 신명나는 농악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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